5월 한국 조선업 수주 실적 1위

5월 한국 조선업 수주 실적 1위

2019.06.11.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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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 조선업 수주 실적이 석 달만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회복했습니다.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 조사를 보면 5월 세계선박 발주량은 106만CGT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한국 조선사가 60%를 수주했습니다.

CGT는 선박의 무게에 선박의 부가가치, 작업 난이도 등을 고려한 계수를 곱해 산출한 무게 단위로 고급 LNG 운반선이나 초대형 유조선은 수치가 추가됩니다.

5월 중 한국 조선사 수주량은 64만CGT였고 중국은 27만CGT, 일본은 6만CGT 순이었습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중국이 406만CGT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은 283만CGT로 2위, 이탈리아가 3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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