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가구 소득, 도시 근로자 소득의 65% 수준

농촌 가구 소득, 도시 근로자 소득의 65% 수준

2019.06.06.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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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간 소득 격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지난해 농촌 가구의 소득이 도시 근로자가구보다 2천만 원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농가 평균 소득은 2003년 2천688만 원에서 지난해 4천207만 원으로 56.5%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도시 근로자가구 소득은 3천517만 원에서 6천482만 원으로 84.3%가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 근로자가구 소득 대비 농가소득 비율은 2003년 76%에서 지난해 65%로 줄어들어 도농 간 소득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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