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안전팀 신설...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국토부 건축안전팀 신설...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2019.03.18.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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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일(19일)부터 건축안전팀을 신설·운영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37%에 달하고, 2020년까지 40%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에 대한 안전관리 정책이 시급해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신설되는 건축안전팀은 화재성능과 내진성능 보강, 건축물 안전점검 등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정책을 담당합니다.

특히, 화재성능 보강 사업은 화재가 취약한 기존 건물에 대해 보강 비용을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돼 현재 신청 접수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건축자재 유통 과정에서 방화문과 내화충전 구조의 품질을 종합평가하는 '품질인정제도'도 도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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