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부정적 측면만 강조하면 경제심리 위축"

산업부 장관, "부정적 측면만 강조하면 경제심리 위축"

2019.02.07.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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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부정적인 경제 전망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부정적 측면만 강조하면 그로 인해서 경제 심리가 더 위축될 수 있다며 경계심을 나타냈습니다.

성 장관은 국내 주요 경제연구소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도 제조업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지만, 지나치게 부정적인 면만을 강조해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는 세계적인 제조업 기반을 가지고 있고, 혁신 역량도 우수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체질 개선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이와 함께 그동안 제조업이 양적 성장에 치중해 상대적으로 질적 고도화에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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