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증원 철회 촉구..."근시안적 정책"

회계사, 증원 철회 촉구..."근시안적 정책"

2018.12.03. 오전 11: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공인회계사들이 정부의 회계사 선발 확대 계획을 현실을 외면한 근시안적 정책으로 규정하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공인회계사 증원 반대 모임 소속 회계사들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수요 증가의 근거로 본 휴업 회계사 증가는 회계사들이 다른 분야에 진출한 것을 잘못 이해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도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을 올해보다 150명 많은 천 명으로 결정했는데, 이를 두고 기존 회계사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천여 명, 경찰 추산 7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