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금강산관광 20주년' 남북 공동 행사 추진

현대 '금강산관광 20주년' 남북 공동 행사 추진

2018.11.05.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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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오는 18일 금강산에서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를 남북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룹은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함께 금강산 관광선 출항 20주년이 되는 오는 18일과 금강산 고성항에 도착한 19일에 맞춰 1박 2일 일정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초청인사 100여 명과 북측 관계자 80여 명 등이 참석해 기념식과 축하연회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그룹 측은 비록 금강산관광이 중단됐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금강산관광이 재개될 수 있는 여건이 조속히 마련돼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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