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다음 달부터 임원 차량 기사 직접 고용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이 다음 달부터 전무급 이상 임원 차량을 운행하는 파견직 운전기사들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이 인력공급업체에서 파견받고 있는 운전기사들을 무기계약직 형태로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에 채용될 인원만 삼성전자 150여 명을 포함해 모두 4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들은 직접 채용되면 정년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정규직 직원들과 같은 수준의 복지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