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항공정비' 사업자에 KAI 선정

정부 지원 '항공정비' 사업자에 KAI 선정

2017.12.19.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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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원하는 항공정비 사업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민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항공정비 사업계획 평가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KAI를 항공정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KAI가 군용기 정비 경험과 국적 항공사가 가장 많이 운용하는 B737 항공기를 개조한 경험이 있는 등 민·군 항공기 정비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지원 항공정비 사업은 충북 청주에 사업 기반을 마련하려던 아시아나항공이 경영 문제로 손을 떼면서 KAI와 경남 사천시 컨소시엄만 평가위 심사를 받았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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