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사칭 가짜 대출사이트 주의

인터넷은행 사칭 가짜 대출사이트 주의

2017.08.14.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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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인터넷 전문은행을 사칭하는 가짜 대출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전문은행을 사칭한 가짜 대출사이트에 대한 신고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5건 접수됐다며, 소비자 주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적발된 가짜 대출사이트 '에스뱅크'는 케이뱅크를 연상시키는 로고를 사용하면서, 온라인에서 '에스뱅크 국민금융지원센터 사이트'를 개설해 놓고 직업,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하도록 해 지속적으로 대출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저금리 전환대출 등의 권유전화를 받으면 일단 전화를 끊고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의 공식대표 전화번호로 전화해 직원의 재직 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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