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랜섬웨어' 추가 공격 대비 민·관 협의체 구성

미래부, '랜섬웨어' 추가 공격 대비 민·관 협의체 구성

2017.05.23.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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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추가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 대응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협의체 구성을 위한 첫 단계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충남대, KT,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 산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부 중회의실에서 '랜섬웨어 2차 공격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미래부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웜·바이러스나 랜섬웨어 공격에 대해 민·관의 유기적인 공조·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간전문가들은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이 국가 사이버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와 관련 제품을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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