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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쌀값 하락과 AI, 조류인플루엔자 파동 여파 등으로 농축산물 수입이 줄면서 농가 소득이 5년 만에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3,719만여 원으로 1년 전보다 0.0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농가 소득 증가율이 떨어진 건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농축산물로 벌어들인 농업소득이 10.6% 대폭 감소했는데, 농작물 수입과 축산물 수입 모두 각각 6.2%, 12.4% 크게 떨어졌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쌀값이 하락하고 지난해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여파로 축산물 수입이 줄었다며, 특히 소의 경우 가격이 비싸다 보니 소비 위축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계청은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3,719만여 원으로 1년 전보다 0.0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농가 소득 증가율이 떨어진 건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농축산물로 벌어들인 농업소득이 10.6% 대폭 감소했는데, 농작물 수입과 축산물 수입 모두 각각 6.2%, 12.4% 크게 떨어졌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쌀값이 하락하고 지난해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여파로 축산물 수입이 줄었다며, 특히 소의 경우 가격이 비싸다 보니 소비 위축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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