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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서빙 로봇·안경 없는 3D...중소기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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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핑몰에서 사람들 사이를 다니며 음료를 파는 로봇, 안경 없이도 편하게 3D를 볼 수 있는 덮개.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시죠.

독일에서 열린 국제가전 전시회, IFA에서 우리나라 중소, 벤처기업이 선보인 제품들입니다.

베를린에서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애물을 피해 사람들 사이를 다니며 물건을 전달하거나 파는 로봇입니다.

앞에 달린 카메라로 주변을 파악하고 엘리베이터도 탈 수 있습니다.

쇼핑몰이나 병원에서 쓸 수 있는 이 작은 로봇은 내년에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강태윤 / 유진로봇 사업개발매니저 : 2017년 상반기에는 싱가포르에서 시제품을 진행할 예정이고, 또 상반기에는 미국 양로시설에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3D용 안경을 쓰거나 전용 제품이어야만 볼 수 있던 3D 영상.

그런데 이 필름 같은 특수 덮개만 씌우면 스마트폰이든 TV든 광고판이든 어디서나 쉽게 영상이 보입니다.

올해 IFA에서 첫선을 보인 3D 커버입니다.

[롤란드 크라우제 / 독일 관람객 :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영상을 보여주는지에 달려있을 거 같아요. (신기술 3D 커버가) 맘에 들어요. 좋네요.]

화장품과 IT를 결합한 모바일 보디 프린팅 기기도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저도 이렇게 YTN 로고를 그려 넣어봤는데요. 스마트폰 앱에서 그림을 선택하거나 그리기만 하면 바로 이 기기로 전송돼 단 1초 만에 어디에나 보디프린팅을 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도 필요 없고, 세균 걱정 없는 스테인리스 통으로 된 가습기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했고, 자동 유리창 청소 로봇은 가격을 절반으로 낮춘 신제품으로 나왔습니다.

올해 IFA에 참여한 한국 업체는 모두 100곳.

작지만 강한 중소, 벤처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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