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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의 영향으로 올해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죄악주'가 뜨고 있습니다.
죄악주는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사업 분야로, 담배, 대부업, 도박 등과 관련된 종목을 말합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4일까지 '죄악주' 관련 6개 업종, 39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7.44%를 기록했습니다.
한 콘돔 생산업체의 주가는 지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284% 뛰었고, 담배 소비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KT&G의 주가도 19% 넘게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죄악주는 경기 침체가 길어질 때 반사이익을 얻는 종목으로, 최근 경기를 불황으로 보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죄악주는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사업 분야로, 담배, 대부업, 도박 등과 관련된 종목을 말합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4일까지 '죄악주' 관련 6개 업종, 39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7.44%를 기록했습니다.
한 콘돔 생산업체의 주가는 지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284% 뛰었고, 담배 소비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KT&G의 주가도 19% 넘게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죄악주는 경기 침체가 길어질 때 반사이익을 얻는 종목으로, 최근 경기를 불황으로 보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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