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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육류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이 사상 처음으로 50kg을 넘어섰습니다.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2003년 35.4kg에서 2014년 51.3kg으로 10년 새 45% 늘었습니다.
1인분을 150g으로 봤을 때 한국인은 1년에 고기 342인분을 먹는 셈입니다.
아시아권인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하면 우리 국민의 육류 소비량이 4~16㎏가량 많고요, OECD 평균의 81%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육류 중에선 돼지고기 소비량이 24.4kg으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가 15.4kg, 쇠고기가 11.6kg 순이었습니다.
OECD 평균과 비교하면 돼지고기를 많이 먹고, 닭고기와 쇠고기는 덜 먹는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돼지고기 소비가 가장 많았지만 1인당 GDP가 3만 달러 이상인 나라에선 건강에 관한 관심으로 닭고기 소비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2003년 35.4kg에서 2014년 51.3kg으로 10년 새 45% 늘었습니다.
1인분을 150g으로 봤을 때 한국인은 1년에 고기 342인분을 먹는 셈입니다.
아시아권인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하면 우리 국민의 육류 소비량이 4~16㎏가량 많고요, OECD 평균의 81%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육류 중에선 돼지고기 소비량이 24.4kg으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가 15.4kg, 쇠고기가 11.6kg 순이었습니다.
OECD 평균과 비교하면 돼지고기를 많이 먹고, 닭고기와 쇠고기는 덜 먹는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돼지고기 소비가 가장 많았지만 1인당 GDP가 3만 달러 이상인 나라에선 건강에 관한 관심으로 닭고기 소비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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