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최악의 항공 대란을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항공사들이 내일 새벽까지 밤샘 운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맞춰 서울시도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현 기자!
상황이 심각하다 보니 정부가 이례적으로 밤샘 운항을 허가했군요?
[기자]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의 심야 운항 제한이 일시적으로 해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비상 수송 계획의 하나로 평소 소음 문제로 제한됐던 두 공항의 심야 운항 제한을 풀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새벽 6시까지 24시간 연속 운항이 가능해졌는데요, 이에 따라 항공사들도 임시편을 투입해 밤샘 수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일단 대한항공은 내일 새벽까지 모두 60편, 만 3천여 석을 투입해 승객을 실어나를 계획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오늘 자정까지 43편, 9천여 석을 투입하고, 새벽 수송을 위한 운항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또 밤사이 서울에 도착하는 승객들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도 연장 운행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과 연계된 지하철 5·9호선과 버스 13개 노선의 막차 시간을 늦췄는데요, 지하철 5호선 상일동행 막차는 0시 49분에, 9호선 종합운동장행 막차는 오전 0시 45분에
각각 김포공항을 출발합니다.
서울시는 또 심야에 김포공항에 택시가 집중적으로 배차될 수 있도록 택시조합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악의 항공 대란을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항공사들이 내일 새벽까지 밤샘 운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맞춰 서울시도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현 기자!
상황이 심각하다 보니 정부가 이례적으로 밤샘 운항을 허가했군요?
[기자]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의 심야 운항 제한이 일시적으로 해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비상 수송 계획의 하나로 평소 소음 문제로 제한됐던 두 공항의 심야 운항 제한을 풀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새벽 6시까지 24시간 연속 운항이 가능해졌는데요, 이에 따라 항공사들도 임시편을 투입해 밤샘 수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일단 대한항공은 내일 새벽까지 모두 60편, 만 3천여 석을 투입해 승객을 실어나를 계획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오늘 자정까지 43편, 9천여 석을 투입하고, 새벽 수송을 위한 운항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또 밤사이 서울에 도착하는 승객들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도 연장 운행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과 연계된 지하철 5·9호선과 버스 13개 노선의 막차 시간을 늦췄는데요, 지하철 5호선 상일동행 막차는 0시 49분에, 9호선 종합운동장행 막차는 오전 0시 45분에
각각 김포공항을 출발합니다.
서울시는 또 심야에 김포공항에 택시가 집중적으로 배차될 수 있도록 택시조합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