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해외통관 어려움 해소로 470억 비용 절감

관세청, 해외통관 어려움 해소로 470억 비용 절감

2016.01.21.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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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해외통관 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을 관세청이 해결해준 사례가 400여 건에 이르고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470여억 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통관 애로 해결 건수가 401건으로 전년보다 8.9%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통관 관련 어려움을 호소하는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 이유는 자유무역협정, FTA 확대로 관세 장벽이 낮아지면서 세계 각국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비관세 장벽을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양일혁[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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