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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자동차 연비 사후 검증에서 수입 차 2종을 포함해 모두 3개 차량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부터 국산 차 10종과 수입 차 11종에 대해 연비 사후 검증을 진행한 결과, 1차 검사에서 모두 3개 차량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은 재규어 XF 2.2D와 푸조 3008, 르노삼성자동차 QM5로, 재규어와 푸조는 디젤 엔진 차량입니다.
복합 연비는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를 종합해 측정하는데, 신고한 복합 연비가 허용 오차 범위인 5%를 벗어나면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됩니다.
국토부는 업체들이 올해 강화된 연비 검증에 제대로 대비하지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초쯤 최종 조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부터 국산 차 10종과 수입 차 11종에 대해 연비 사후 검증을 진행한 결과, 1차 검사에서 모두 3개 차량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은 재규어 XF 2.2D와 푸조 3008, 르노삼성자동차 QM5로, 재규어와 푸조는 디젤 엔진 차량입니다.
복합 연비는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를 종합해 측정하는데, 신고한 복합 연비가 허용 오차 범위인 5%를 벗어나면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됩니다.
국토부는 업체들이 올해 강화된 연비 검증에 제대로 대비하지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초쯤 최종 조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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