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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구진이 홍합을 활용한 의료용 수중 접착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차형준 포스텍 교수가 이끄는 해양 바이오산업 신소재연구단이 인체에 해가 없는 홍합의 접착 단백질을 사용해 물속에서 쥐의 방광 조직을 붙이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수분이 많은 내부 장기 수술에서 완전한 봉합이 어려운 수술용 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의료용 접착제 연구가 있었지만, 염증반응과 접착력 저하 등의 문제로 수술용 실을 대체하지는 못했습니다.
연구단은 앞으로 살아있는 토끼의 방광실험 등을 통해 의료용 수중접착제의 접착력과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 소재 학술지인 '바이오머터리얼즈'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해양수산부는 차형준 포스텍 교수가 이끄는 해양 바이오산업 신소재연구단이 인체에 해가 없는 홍합의 접착 단백질을 사용해 물속에서 쥐의 방광 조직을 붙이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수분이 많은 내부 장기 수술에서 완전한 봉합이 어려운 수술용 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의료용 접착제 연구가 있었지만, 염증반응과 접착력 저하 등의 문제로 수술용 실을 대체하지는 못했습니다.
연구단은 앞으로 살아있는 토끼의 방광실험 등을 통해 의료용 수중접착제의 접착력과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 소재 학술지인 '바이오머터리얼즈'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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