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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재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삼성가 등 대기업 총수들을 비롯해 고인과 생전에 인연을 맺은 조문객들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일혁 기자!
빈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가 되면서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가수 이승철 씨가 빈소를 다녀갔습니다.
오전에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인 최지성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사장단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어젯밤엔 삼성과 신세계, 한솔, 새한 등 범삼성가 일가가 빈소를 찾았는데요.
특히 상속권 분쟁을 벌인 동생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부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고인 앞에서 조의를 표했습니다.
삼성가 맏아들의 상인 만큼 국내 대기업 총수와 사장단의 조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코오롱 사장단 등이 지금까지 빈소를 찾았고,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매제인 구자학 아워홈 대표가 딸 구지은 씨와 동행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장남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빈소에 아직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구속집행정지 중인 이재현 회장은 어제 법원에 주거지 제한 변경 승인을 받았지만, 신장 이식을 받은 뒤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외출할 경우 감염 우려가 있다고 CJ 측은 설명했습니다.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장례는 CJ 그룹장으로 치러지고, 영결식은 모레 아침 8시에 엄수됩니다.
지금까지 YTN 양일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재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삼성가 등 대기업 총수들을 비롯해 고인과 생전에 인연을 맺은 조문객들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일혁 기자!
빈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가 되면서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가수 이승철 씨가 빈소를 다녀갔습니다.
오전에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인 최지성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사장단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어젯밤엔 삼성과 신세계, 한솔, 새한 등 범삼성가 일가가 빈소를 찾았는데요.
특히 상속권 분쟁을 벌인 동생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부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고인 앞에서 조의를 표했습니다.
삼성가 맏아들의 상인 만큼 국내 대기업 총수와 사장단의 조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코오롱 사장단 등이 지금까지 빈소를 찾았고,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매제인 구자학 아워홈 대표가 딸 구지은 씨와 동행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장남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빈소에 아직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구속집행정지 중인 이재현 회장은 어제 법원에 주거지 제한 변경 승인을 받았지만, 신장 이식을 받은 뒤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외출할 경우 감염 우려가 있다고 CJ 측은 설명했습니다.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장례는 CJ 그룹장으로 치러지고, 영결식은 모레 아침 8시에 엄수됩니다.
지금까지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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