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해역 해저지형 이름 '강치초' 결정

독도해역 해저지형 이름 '강치초' 결정

2015.01.06.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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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해역 해저지형의 우리말 이름이 '강치초'로 정해졌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국가지명위원회를 열어 독도해역 해저지형 공식 명칭으로 강치초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치는 바다사자의 일종으로 조선시대에는 동해에 수만 마리가 서식했지만, 일제강점기에 무분별한 남획으로 멸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곳의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이며 최소 수심은 14m입니다.

주변에는 강치가 머물렀다는 큰가제바위와 작은가제바위, 가지초 등이 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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