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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한국 직구족...해외서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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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 어글리코리안이라는 얘기를 듣는 분들이 있다고 하네요 바로 해외 쇼핑몰을 통해서 값싼 물건을 구매하려는 직구족, 직접 구매하려는 분들 직구족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싼 가격에 물건을 사는 건 좋은데사은품이나 아니면 반품을 하면서 한국인들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박조은 기자가 가장 젊으니까 직구를 해 본 적이있나요?

[기자]

저도 한 번 해 본 적이 있는데요.

[앵커]

상당히 복잡하죠?

[기자]

복잡하죠.

온라인몰에 들어가서 물건을 신청하고 여러 절차를 거쳐서 받는 성향이 있는데요.

지금 이 문제는 이 직구가 실제로 우리해외 브랜드와 직접 이 물건을 사면서 사는 허점을 노린것인데 고객이 배송이 추적 안 되는 택배를 이용하는 겁니다, 물건을 받았어요.

[앵커]

사례를 설명해 주시는 거예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그거는 됐고요.

직구하면 보통 얼마나 쌉니까?

[기자]

보통 제가 화장품을 사보면요.

한국에서는 3만원짜리를 1만 5000원. 절반 가격에 팔더라고요.

[앵커]

50% 정도 싸게 살 수 있네요.

그러면 배송비나 이런 것들수고로움을 다 감안하더라도 직구라는 게 이익이다, 이렇게 젊은 사람들은 생각을 하는 거죠?

[기자]

훨씬 싸죠, 그리고 여러 가지 를 모아서 함께 사면 배송비도 줄어들기 때문에 직구로 사는 게 훨씬 저렴하죠.

[앵커]

그런데 외국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소비자의 불만 같은 걸잘 해결해 주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서 환불조치 같은 거나 반품조치를 잘해 주니까 이런 것을 또 악용을 해서 마음에 안 든다고 쓸 만큼 쓰고 환불조치를 하거나 아니면 배송이 제대로 안 됐으니까 다시 보내달라 해서 하나 신청하고 두 개, 세 개씩 받아내는 그런 사례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악명이 높은 거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그래서 문제는 뭐냐하면 이런 일부 한국 소비자들이 느니까 미국에 있는 온라인 쇼핑몰들이 한국인 온라인쇼퍼들을 사절하거나 아니면 아예 한국 사람들한테는 물건을 팔지 않겠다는 그런 안내문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번 그 화면을 보시면 좋겠는데요.

헬로우 코리아, 이랬던 쇼핑몰입니다.

이게 헬로우 코리아라는 게 뭐냐하면 외국 업체인데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서 한글로 안내문을 그렇게 고지를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이상한 소비자, 그런 어글리 블랙컨슈머라고 해야 되나요?

그러면 뭐라고 했냐면 나도 한국사람이니 당신들의 번식력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뽐뿌에 뭐가 소개된 지 2주 만에 여기 방문하는 사람들이 절반이 한국사람이 된 것 같군요.

뭐 그건 좋은데, 한국인들의 그런 것들을 여기서까지 보여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글리코리안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은 아닐 겁니다.

한국어 서비스까지 지원을 해 주는데 거기에 만족 못하고 별 무리한 요구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자중합시다.

그러니까 사은품을 더 달라, 사은품을 더 달라.

직접 어떻게 보면 협상을 하는 것인데 그것이 외국으로 비즈니스에서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인터뷰]

그러니까 한국의 이미지에 사실은 결정적인 소위 말해서 부정적인 효과를 끼칠 것 같은데요.

물론 우리 소비자들이 전부가 저러지는 않는 거죠.

일부 소수가 얌체족이라고 봐야 되나요?

소비자로서 신의성실, 나름대로 상식이 있는 것인데 상도덕이 있다고 얘기를 했을 때 소비자도 역시 상도덕이 하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한다면 국가브랜드 이미지에 일부 소위 말해서 해외직구족들이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평가가 가능하고요.

[앵커]

고스란히 소비자들한테, 다른 선량한 소비자한테 피해가 가죠.

[인터뷰]

그런데 사실아까 한국인 직원까지 채용을 하면서 한국인 고객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은 어차피 본인들에게 영업이익을 가져다주는 고객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던 거고 하지만 물론 우리가 일부 한국인들이 이렇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지금 아주 못사는 나라가 아니고 어디 해외에 나가서 김치 좀 보면 환장해서 거기에 있는 김치를 다 쓸어담아오고 이런 사람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이제 해외직구라는 이 소비형태 자체가 또 비교적 최근에 들어온 거기 때문에 거기에 적응을 하는 과정에서 이거 너무 싸고 좋다, 그리고 해외이니까 마음대로 좀더 무리한 요구를 하는 그런 마음상태가 됐을 수는 있는데 너무 일반화에 오류를 시키면서 우리 스스로 코리아는 무조건 어글리하다, 이렇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다만 우리 한국사람들 공짜를 좋아하고 그리고 또 자기 권리를 지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강한 의욕이 있거든요.

자기 권리 행사에 대해서.

그런데 이것도 어느 정도 매너를 지키면서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까 물건을 받아놓고도 안 받아놓는다는 건어글리 코리안의 문제가 아니라 사기예요.

사기죄가 있기 때문에 저런행동은 하면 안 되고 다만 사은품을 좀더 원한다든지, 달라고 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가능한데 무리하게 진상처럼 하지는 않아야 되겠어요.

[앵커]

그런데 이게 해외 직접 구매 그러니까 직구족들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해외 여행을 갔거나 아니면 레스토랑 같은 데서, 외국은 특히 레스토랑 같은 데서 식사 예절 에티켓이 중요한데 그런 것들을 잘 지키지 않아서 문제를 삼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이런 것들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돈 100원을 놓고 가져가지 말아주십시오. 일본 돈 100엔을 사용해 주세요.

그러니까 일본돈100엔하고 한국돈 100원은 비슷하지만 가치는 차이가 많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100원을 놓고 100엔어치의 귤을 가져가는 일본 사건이고 한국인 출입금지.

리조트 레스토랑인데 한국인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오른쪽 제일 밑에 보면 소리 노 코리안 투어리스트 얼라우드, 얘기를 썼네요.

얼마나 진상을 벌였으면 저렇게 됐을까요?

[인터뷰]

저게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는 아니고 어글리 시리즈가 돌아요.

80년대에는 어글리 재팬이었죠.

일본이 80년대 경제성장을 해서 해외로 나갈 때 어글리 재팬이 있었고 그다음에 90년대 들어와서 해외여행이 자유화가 되면서 우리나라가 많이 갔을 때 어글리 코리안 얘기가 나왔라고 사실 많이 나오는 게 어글리 차이나거든요.

그러니까 예전에 어글리 재팬이 나왔을 때도 일본에서 해외여행 나가는 사람들 교육자료로 나갔어요.

그게 지금은 중국에서 만든다는 거거든요.

사실은 동양문화권이나 서양문화권이나 어떻게 보면 틀린 것이 어떤 그런 공중도덕이나 매너같은 경우 서향같은 경우 어릴 때부터 많이 교육을 시키는데 사실 동양같은 경우 그런 교육이 약간 무심했던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거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것이기 때문에 너무 우리가 안 좋게 볼 필요가 없고.

[앵커]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고 어쨌든 과도기적인 측면이고 그런 것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시골 할머니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국 여행갔을 때 호텔 뷔페에서 음식 많다고 이렇게 가방에다가 싸들고 하는 거는 우리 정서에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그런 할머니들이 귀여운데 외국에서는 이해를 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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