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 지하·실내에도 3D 구현!

브이월드, 지하·실내에도 3D 구현!

2013.10.06.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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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YTN에서는 구글어스에 맞먹는 3D 공간 정보 서비스인 '브이월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기존의 내비게이션에선 제공하지 못 했던 지하와 건물 내부의 3D 공간 정보도 앞으로는 '브이월드'를 통해 생생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승윤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3D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브이월드'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지하와 실내의 3D 공간 정보를 실제 지하철 내부의 모습과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지하철 1호선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는 길을 따라가 봤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지점과 방향을 트는 지점, 쭉 직진하는 거리, 계단을 올라가는 지점이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번엔 장애인 승강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음성 안내만 받고도 쉽게 찾아갈 수 있을 정도의 정확성을 자랑합니다.

또 길을 걷다 마추지게 되는 응급 물품 보관함과 소화기, 옥외 광고판, 지하 상점의 위치도 세밀하게 표시했습니다.

내부 공사로 달라지는 부분은 새로 레이저 측량과 촬영 작업을 벌여 영상자료를 업데이트합니다.

문제는 실내나 지하에선 GPS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

정부는 실내와 지하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GPS를 대신해 실내에서도 3D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상봉, 국토교통부 실내공간정보 구축사업단장]
"와이파이 맵을 구축해서 위치를 찾는 방법을, 기술을 지금 진행하고 있고, 나아가서는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이러한 건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대한 자기 센서를 이용해서 정확한 위치를, 1m 이내의 정확도를 기하는 위치 정보를 지금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초에 스마트폰으로 실내나 지하에 있는 지점까지 정확히 찾아갈 수 있는 3D 내비게이션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토부는 이곳 시청역에 이어 올해 안에 인천공항과 서울역,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실내와 지하 3D 공간 정보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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