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새해 상사·부하직원에게 바라는 점은?

직장인, 새해 상사·부하직원에게 바라는 점은?

2013.01.08.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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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3년 새해, 직장인들이 상사와 부하직원들에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요?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상사와 부하 직원이 있는 직장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일단 지난해 상사에 대한 만족도를 물었습니다.

절반 가까이가 불만족스러웠다고 대답했습니다.

반면 부하 직원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 35.5%, 불만족이 34.6%이었는데요, 상사에 대한 불만이 부하직원에 대한 불만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보이죠.

그렇다면 부하직원이 올해 직장상사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요?

업무지시가 명확했으면 하는 바람이 절반을 차지했고, 칭찬과 격려로 사기를 북돋아줬으면 좋겠다는 직장인도 많았습니다.

독단적으로 업무 처리를 하지 말고 의견을 경청해달라거나 업무지시보다 본인 업무부터 제대로 해냈으면처럼 상사의 소통 의지나 책임감을 강조하는 의견이 상당수였습니다.

야근을 강요하지 않고 회식 횟수도 줄였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눈에 띕니다.

상사도 부하직원에게 바라는 점이 많겠죠.

1위는 시키는 일만 하지 말고 주도적으로 일을 했으면 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예의를 갖췄으면 좋겠다, 업무처리와 보고가 신속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뒤를 이었고 지각·결근 등 근태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기 계발에 힘써줬으면 하는 답변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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