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 첨단 고속도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래의 고속도로를 이승윤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발생했던 인천대교 버스 추락 참사.
고장난 차를 피하려던 버스가 도로 아래로 떨어지는 바람에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새로 선보인 미래형 고속도로 입니다.
갑자기 끼어든 차로 안전 거리 확보가 어려워지자 경고음이 울립니다.
고장난 차량이 서 있을 때도, 함박눈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을때도 경고음이 울립니다.
고속도로 위에 커다란 상자가 떨어지자 위험을 감지한 도로가 스스로 경고음을 냅니다.
스마트 하이웨이에서는 갓길에 정차를 한 경우 긴급 상황 알림 서비스를 통해 1km 뒤에 오는 다른 차량들에게 주의 운전을 당부할 수 있습니다.
방향등 없이 차로를 25cm 이상 벗어나도 운전자에서 이상 상황을 전하고, '스마트 톨링 요금소'를 지날 때는 일부러 속도를 줄일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지능형 고속도로'가 가능해진 건 차량와 도로의 기지국을 잇는 '웨이브'란 차세대 통신 기술 덕분입니다.
[인터뷰:나웅진, 국토해양부 첨단도로환경과장]
"시속 180km 이상의 자동차 주행 상태에서도 차량과 차량, 차량과 주변 기지국 간 통신이 가능한 차세대 통신 방식입니다."
정부는 '10년 내 미래형 고속도로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도로를 만들기 위해선 자동차 규격 변경이나 주파수 배정과 같은 쉽지 않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 첨단 고속도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래의 고속도로를 이승윤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발생했던 인천대교 버스 추락 참사.
고장난 차를 피하려던 버스가 도로 아래로 떨어지는 바람에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새로 선보인 미래형 고속도로 입니다.
갑자기 끼어든 차로 안전 거리 확보가 어려워지자 경고음이 울립니다.
고장난 차량이 서 있을 때도, 함박눈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을때도 경고음이 울립니다.
고속도로 위에 커다란 상자가 떨어지자 위험을 감지한 도로가 스스로 경고음을 냅니다.
스마트 하이웨이에서는 갓길에 정차를 한 경우 긴급 상황 알림 서비스를 통해 1km 뒤에 오는 다른 차량들에게 주의 운전을 당부할 수 있습니다.
방향등 없이 차로를 25cm 이상 벗어나도 운전자에서 이상 상황을 전하고, '스마트 톨링 요금소'를 지날 때는 일부러 속도를 줄일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지능형 고속도로'가 가능해진 건 차량와 도로의 기지국을 잇는 '웨이브'란 차세대 통신 기술 덕분입니다.
[인터뷰:나웅진, 국토해양부 첨단도로환경과장]
"시속 180km 이상의 자동차 주행 상태에서도 차량과 차량, 차량과 주변 기지국 간 통신이 가능한 차세대 통신 방식입니다."
정부는 '10년 내 미래형 고속도로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도로를 만들기 위해선 자동차 규격 변경이나 주파수 배정과 같은 쉽지 않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