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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평생 살면서 교통사고를 당할 확률이 암에 걸릴 확률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 만큼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는 이야기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동안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107만 6,000여 건에 사망자는 3만 1,300여 명,
연평균 발생건수는 21만 5,000여 건, 사망자는 6,260명에 이릅니다.
이 수치들을 기준으로 통계를 냈더니,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교통사고가 날 확률은 35.2%, 사망 확률은 1.02%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평생 동안 우리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고, 100명 중 한 명은 교통사고로 사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남녀 국민이 암에 걸릴 확률인 34.4%와 28.9%보다 높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교통사고를 당할 확률이 가장 높았고, 강원과 제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망 확률의 경우 충남과 전남, 경북 순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녹취:조정권, 교통안전공단 정보센터장]
"특징은 일반적으로 관광지가 끼여있고, 두 번째는 산업단지인데, 산업단지의 경우 화물차 위주로 덤프트럭이나 트레일러에서 과적이나 과속으로 인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재작년에는 교통사고로 5,870명이 사망하고, 33만 8,9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한 시간 반마다 1명이 사망하고, 1분 30초 마다 한 명이 다친 셈입니다.
YTN 김세호[se-35@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평생 살면서 교통사고를 당할 확률이 암에 걸릴 확률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 만큼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는 이야기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동안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107만 6,000여 건에 사망자는 3만 1,300여 명,
연평균 발생건수는 21만 5,000여 건, 사망자는 6,260명에 이릅니다.
이 수치들을 기준으로 통계를 냈더니,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교통사고가 날 확률은 35.2%, 사망 확률은 1.02%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평생 동안 우리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고, 100명 중 한 명은 교통사고로 사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남녀 국민이 암에 걸릴 확률인 34.4%와 28.9%보다 높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교통사고를 당할 확률이 가장 높았고, 강원과 제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망 확률의 경우 충남과 전남, 경북 순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녹취:조정권, 교통안전공단 정보센터장]
"특징은 일반적으로 관광지가 끼여있고, 두 번째는 산업단지인데, 산업단지의 경우 화물차 위주로 덤프트럭이나 트레일러에서 과적이나 과속으로 인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재작년에는 교통사고로 5,870명이 사망하고, 33만 8,9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한 시간 반마다 1명이 사망하고, 1분 30초 마다 한 명이 다친 셈입니다.
YTN 김세호[se-3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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