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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할인, 이른바 카드깡으로 빚을 돌려 막아 나갈경우 빚이 1년 사이에 7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적발한 카드깡 업체 341곳을 분석한 결과 카드깡 수수료율이 지난해 8월의 15%에서 18%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러한 수수료를 주고 신용카드 연체금액을 매달 카드할인을 받아 반복해 갚아나갈 경우 빚이 6달후엔 2.7배로, 1년후엔 7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신용카드사의 가맹점 관리등이 강화되면서 카드깡 가맹점 적발 실적이 지난 2003년 4천8백여건에서 지난해 7천7백여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달말부터는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시행되면서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물을 사고팔아 돈을 융통해주는 현물깡도 처벌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적발한 카드깡 업체 341곳을 분석한 결과 카드깡 수수료율이 지난해 8월의 15%에서 18%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러한 수수료를 주고 신용카드 연체금액을 매달 카드할인을 받아 반복해 갚아나갈 경우 빚이 6달후엔 2.7배로, 1년후엔 7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신용카드사의 가맹점 관리등이 강화되면서 카드깡 가맹점 적발 실적이 지난 2003년 4천8백여건에서 지난해 7천7백여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달말부터는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시행되면서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물을 사고팔아 돈을 융통해주는 현물깡도 처벌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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