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미슐랭 3스타' 강민구 셰프와 한식 세계화 대담

국무총리실은 김민석 총리가 국내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식당 오너 셰프인 강민구 셰프와 한식 세계화 지속 방안을 주제로 대담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강 셰프는 서울 총리공관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K-푸드의 세계적 유행이 단기적 현상에 그치지 않으려면 대중 음식과 고급 요리 사이에서 한식의 위치를 잘 잡아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이나 프랑스처럼 한식 전문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며 셰프 양성은 길게 보고 투자해야 하는 문화산업이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되 현장 전문가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한식 교육기관, 수라학교를 언급하며 설립 과정에서 강 셰프를 포함한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