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SOFA 합동위 개최..."기지 반환 협의 신속 추진"

한미 두 나라가 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를 열고 미군기지 반환을 위한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각각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평택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과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