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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입국 시 작성하는 전자입국신고서 표기와 관련한 타이완 측의 반발과 관련해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타이완과 비공식 실질 협력을 계속해서 증진해 왔고,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이런 기본 입장 아래 다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타이완 외교부는 지난 3일, 최근 한국 전자입국신고서 시스템의 '출발지'와 '목적지' 칸에 타이완이 중국(타이완)으로 표기됐다며 이는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작성 과정에서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고, 이에 대해 불만과 실망을 표한다면서 우리 정부에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도 이와 관련해 한국은 타이완 국민의 의지를 존중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표기 정정을 우회적으로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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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타이완과 비공식 실질 협력을 계속해서 증진해 왔고,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이런 기본 입장 아래 다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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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작성 과정에서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고, 이에 대해 불만과 실망을 표한다면서 우리 정부에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도 이와 관련해 한국은 타이완 국민의 의지를 존중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표기 정정을 우회적으로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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