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남국 사퇴로 '현지 누나' 의혹 무마 안 돼"

국민의힘 "김남국 사퇴로 '현지 누나' 의혹 무마 안 돼"

2025.12.06. 오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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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한 단순 경고 조치나 사표 제출로 이른바 '현지 누나 인사 개입 의혹'을 무마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을 내고 김 비서관의 사퇴로 논란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생각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실질적 인사 권한이 없다는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해명을 그대로 받아들일 국민은 없다며, 권한 없는 사람이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야말로 국정농단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해 김 실장을 포함한 관련자 모두를 직무에서 배제하는 등 책임 있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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