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1인 1표제' 최종 투표...정청래 "당의 주인은 당원"

민주, 오늘 '1인 1표제' 최종 투표...정청래 "당의 주인은 당원"

2025.12.05.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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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도입 여부를 오늘(5일) 투표로 결정하는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도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위원회에서, 우리 헌법은 평등선거 원칙을 규정하고 있지만, 민주당 당헌에는 여전히 당원과 대의원 간 표 가치가 다르게 규정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당원 한 명 한 명의 뜻이 의사결정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인 1표제 도입으로 영남 등 취약 지역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대의원 역할 재정립TF를 통해 전략 지역에 가중치를 두는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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