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다크투어' 도슨트로...한동훈 "'이재명 숲'도 포함시켜라" [앵커리포트]

우원식 '다크투어' 도슨트로...한동훈 "'이재명 숲'도 포함시켜라" [앵커리포트]

2025.11.27. 오후 4: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우원식 국회의장은 계엄 1주년에 맞춰 이른바 '다크투어' 해설자로 나섭니다.

기획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탁현민 의전비서관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들어보시죠.

[우 원 식 / 국회의장 (어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작년 12월 3일 담 넘을 때 입으셨다는 그 옷 아니에요?) 네. 그 옷입니다. 사람들이 이거를 두루마기라고 많이 오해들을 해서 제가 오늘 그렇지 않다.

제가 입은 바바리입니다.

다크투어 행사는 그때 비상계엄 때 들어와서 표결한 분들이 190분이거든요. 그래서 190분을 선착순으로 받아서 그분들하고 도슨트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요.]

[탁 현 민 /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 (어제, MBC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 이걸 오늘(26일) 3시에 공개했는데 2분 만에 다 일종의 매진이 돼서 2분 컷이 돼서…]

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이 공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당시 계엄 해제에 나섰던 한동훈 전 대표는 "불법계엄 저지는 국민이 했지 민주당 혼자 한 것이 아니"라며, 투어 코스에 이재명 당시 대표가 몸을 숨겼던 '이재명 숲'을 반드시 포함하라고 했고, 배현진 의원도 '이재명 숲'이 궁금하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