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도무문 정신으로 정도의 길 걷겠다"...지도부 추모식 불참

민주 "대도무문 정신으로 정도의 길 걷겠다"...지도부 추모식 불참

2025.11.21.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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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대도무문의 정신으로 흔들림 없이 정도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혜 대변인은 오늘(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은 격동의 현대사를 대도무문의 정신으로 의연하게 걸어오며, 정치가 협상과 결단의 과정임을 몸소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위기를 넘어 성장하는 미래로 나아가는 분기점에 김 전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불의에 대한 단호한 저항, 국민을 향한 책임 정치의 가치를 가슴 깊이 되새겨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앞으로도 어떠한 불의한 시도에도 민생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대통령 추모식에는 대통령실과 정부 측 관계자,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참석했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고 정청래 대표 명의로 조화만 보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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