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 등 비쟁점 법안을 우선 처리하고, 사법개혁안 등 쟁점 법안은 다음 달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9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관세 협상 후속 법안과 민생 국정과제 이행 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처리 대상 법안으로는 철강 산업 지원을 위해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 발의한 'K- 스틸법' 등이 거론됩니다.
김 원내대표는 다만, 대법관 증원 등을 골자로 한 사법개혁안에 대해선 아마 12월에 처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법안을 11월에 처리하게 되면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나서 민생 법안 처리도 덩달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해선, 여야 합의가 되면 11월에 처리했으면 좋겠다며 야당 의원들과 충분히 논의해서 처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9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관세 협상 후속 법안과 민생 국정과제 이행 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처리 대상 법안으로는 철강 산업 지원을 위해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 발의한 'K- 스틸법' 등이 거론됩니다.
김 원내대표는 다만, 대법관 증원 등을 골자로 한 사법개혁안에 대해선 아마 12월에 처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법안을 11월에 처리하게 되면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나서 민생 법안 처리도 덩달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해선, 여야 합의가 되면 11월에 처리했으면 좋겠다며 야당 의원들과 충분히 논의해서 처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