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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검찰이 대장동 개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과 관련해 이를 지시한 윗선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항소 포기를 지시한 건 직권남용에 직무유기라면서, 권력에 굴종한 수뇌부가 이재명 대통령으로 향하는 범죄 수사를 스스로 봉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드러난 사실만으로 국정조사까지 해야 한다면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명백한 탄핵감이라 지적했고,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향해선 내일(10일) 긴급 현안질의를 위한 법사위 전체회의를 개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나경원 의원은 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정 장관과 항소 포기 지시에 관여한 법무부 고위 관계자,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항소 포기 결정의 최종 책임자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 지휘부라며, 국회 차원의 청문회와 국정조사로 전모를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 밝혔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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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항소 포기를 지시한 건 직권남용에 직무유기라면서, 권력에 굴종한 수뇌부가 이재명 대통령으로 향하는 범죄 수사를 스스로 봉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드러난 사실만으로 국정조사까지 해야 한다면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명백한 탄핵감이라 지적했고,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향해선 내일(10일) 긴급 현안질의를 위한 법사위 전체회의를 개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나경원 의원은 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정 장관과 항소 포기 지시에 관여한 법무부 고위 관계자,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항소 포기 결정의 최종 책임자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 지휘부라며, 국회 차원의 청문회와 국정조사로 전모를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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