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쌈짓돈 정치 시대 끝나...특활비 내역 공개 원칙"

민주 "쌈짓돈 정치 시대 끝나...특활비 내역 공개 원칙"

2025.11.08.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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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특수활동비 내역 공개를 원칙으로 세워 국민 앞에 보이는 예산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8일) 서면브리핑에서, 이제 쌈짓돈 정치의 시대는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전임 윤석열 정권은 '깜깜이 특활비'를 투명하게 공개하란 요구를 거부했고,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도 국회 예산 심사에 감추기와 떠넘기기로 임했다면서 이제 와서 특활비 삭감을 요구할 염치가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투명성과 공개성을 갖춘다면 특활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민주당의 원칙은 그대로라며 실제로 이재명 정부는 올해 9월 역대 최초로 특활비 집행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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