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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한미 관세협상의 진정한 성공을 바라지만, 이재명 정부가 입장을 바꾸며 또다시 양치기 소년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7일) 자신의 SNS에,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번 주 안에 공동설명자료, 팩트시트 발표가 이루어질 거'라고 답변한 지 하루도 안 돼, 위성락 안보실장이 '마무리가 어렵다'고 말을 바꾸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외환시장이 받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한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근본적으로 3,500억 달러라는 너무 큰 액수를 덜컥 합의한 원죄로 인해 경제에 두고두고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자화자찬하기보다는 협상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며, 미국산 사과 수입 금지와 핵 추진 잠수함의 국내 건조, 반도체 '최혜국 대우' 유지 확약, 국회 비준동의 절차 등을 요구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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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외환시장이 받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한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근본적으로 3,500억 달러라는 너무 큰 액수를 덜컥 합의한 원죄로 인해 경제에 두고두고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자화자찬하기보다는 협상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며, 미국산 사과 수입 금지와 핵 추진 잠수함의 국내 건조, 반도체 '최혜국 대우' 유지 확약, 국회 비준동의 절차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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