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R&D에 역량 더 투입...실패 용인해야 나라 흥해"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과학기술 정책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국가의 더 많은 역량을 연구 개발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무난한 연구에만 매달려선 안 된다며 실패를 용인해야 제대로 된 연구 개발이 가능하다고도 했는데요.

이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역사적으로 볼 때 과학문명에 투자하고 관심 가진 국가 체제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폄훼하거나 무시하는 체제는 망했죠. 우리는 대대적으로 (연구개발 예산) 원상복구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과학기술 분야에, 연구개발에 더 많은 국가 역량을 투여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아마 거의 대부분 상상하지 못할 정도 규모로 R&D 예산액을 늘렸습니다. 연구개발이란, 특히 공공 부분의 연구개발 투자는 정말로 어려운 과제들을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이어야 되죠. 그래서 실패를 용인하는, 그런 제대로 된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그래야 나라가 흥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