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국가보훈부는 내일부터 13일까지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과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국이 대상입니다.
방한하는 사람 가운데 최고령은 100세인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 용사로 경기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는데, 당시 콜롬비아군은 220여 명이 전사하거나 다쳤습니다.
또, 지난 1951년 임진강 전투에서 전사한 윌리엄 로리머 영국 용사의 딸 제인 M. 파크와 유해를 찾지 못한 튀르키예 용사들의 유가족도 방한 가족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모레 전쟁기념관 전사자 기념비에 헌화하고 10일 부산으로 이동해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과 감사 오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과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국이 대상입니다.
방한하는 사람 가운데 최고령은 100세인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 용사로 경기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는데, 당시 콜롬비아군은 220여 명이 전사하거나 다쳤습니다.
또, 지난 1951년 임진강 전투에서 전사한 윌리엄 로리머 영국 용사의 딸 제인 M. 파크와 유해를 찾지 못한 튀르키예 용사들의 유가족도 방한 가족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모레 전쟁기념관 전사자 기념비에 헌화하고 10일 부산으로 이동해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과 감사 오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