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외교일정 강행군으로 몸살이 나 일정까지 취소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하루 만에 공개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강원도 지역 산불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울산 매몰사고에 총력 대응하라는 지시도 내렸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 민방위복을 입은 이재명 대통령이 참모들과 함께 강원도 원주를 찾았습니다.
앞서 아세안과 APEC 정상회의 강행군으로 인한 몸살로 일정을 취소한 뒤, 하루 만에 다시 공개 일정에 나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산림청과 군의 산불 진화 헬기, 드론 등 각종 진화 장비를 둘러봤습니다.
또 산불이 발생하면 즉각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군, 산림청 사이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초장에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전력을 투입해서 원점 진화를 하게 그렇게만 합시다. 책임 주체만 명확하게 하자….]
이어 국방부와 산림청의 합동 산불 대응 훈련을 참관하고, 산불 진화 헬기에 타 동해안 일대를 시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산불에 범정부적인 '압도적 초기 대응'을 강조해 왔는데, 이번 방문은 이러한 지시 사항을 직접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지나친 것이 부족함보다 100배 낫다는 생각으로, 과잉이다 싶을 만큼 조기 대응을 통해서….]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로 인한 매몰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장비와 인력 등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구조 인력의 2차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요 외교 이벤트를 마치고 짧은 휴식 후 국정에 복귀한 이 대통령.
민생과 안전 행보로 정상외교 성공의 동력을 이어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김정원
영상편집 : 마영후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외교일정 강행군으로 몸살이 나 일정까지 취소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하루 만에 공개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강원도 지역 산불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울산 매몰사고에 총력 대응하라는 지시도 내렸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 민방위복을 입은 이재명 대통령이 참모들과 함께 강원도 원주를 찾았습니다.
앞서 아세안과 APEC 정상회의 강행군으로 인한 몸살로 일정을 취소한 뒤, 하루 만에 다시 공개 일정에 나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산림청과 군의 산불 진화 헬기, 드론 등 각종 진화 장비를 둘러봤습니다.
또 산불이 발생하면 즉각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군, 산림청 사이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초장에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전력을 투입해서 원점 진화를 하게 그렇게만 합시다. 책임 주체만 명확하게 하자….]
이어 국방부와 산림청의 합동 산불 대응 훈련을 참관하고, 산불 진화 헬기에 타 동해안 일대를 시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산불에 범정부적인 '압도적 초기 대응'을 강조해 왔는데, 이번 방문은 이러한 지시 사항을 직접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지나친 것이 부족함보다 100배 낫다는 생각으로, 과잉이다 싶을 만큼 조기 대응을 통해서….]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로 인한 매몰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장비와 인력 등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구조 인력의 2차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요 외교 이벤트를 마치고 짧은 휴식 후 국정에 복귀한 이 대통령.
민생과 안전 행보로 정상외교 성공의 동력을 이어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김정원
영상편집 : 마영후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