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힘 장동혁, 부동산 투기 의혹 진실 밝혀야"

민주 "국힘 장동혁, 부동산 투기 의혹 진실 밝혀야"

2025.11.06.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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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6일) 국회 브리핑에서, 재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의혹에 더해 제2의 '양평고속도로 특혜'를 연상케 하는 정황까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는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문제없다면서 서둘러 계약해지를 발표했다며, 떳떳하다면 왜 재산을 처분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국토교통위원들은 오늘(6일) 오후 서울경찰청을 찾아 부동산 투기 혐의로 장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장 대표 부부가 서산대산?당진고속도로 종점과 인접한 충남 서산 대산읍 일대 부지를 소유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었고, 장 대표가 예산소위에서 직접 해당 고속도로 예산 증액을 요청한 사실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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