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7급 공무원 채용 시 지방대 추천 몫 늘린다

정부가 7급 공무원을 채용할 때 지역 소재 대학의 추천 인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지역 인재 추천채용 인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통합인사지침을 개정해 내년도 7급 공무원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지역 소재 대학별 추천 몫은 기본 8명에 대학 정원에 비례해 추가할 수 있었는데 인사처는 정원 천 명당 한 명씩 늘릴 수 있던 규정을 5백 명당 한 명씩 늘릴 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또 최대 12명으로 제한했던 추천 인원 상한도 폐지해 추천 기회를 늘렸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