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종합병원 개원...세계 일류급"

북 "평양종합병원 개원...세계 일류급"

2025.11.04.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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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원사업이던 평양종합병원이 착공 5년 반 만에 개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평양종합병원이 세계 일류급이라면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 봉사를 받았다고 선전했습니다.

평양종합병원은 김 위원장이 2020년 3월 착공식에 참석해 그해 10월까지 완공을 지시했지만 자재 부족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준공이 미뤄졌습니다.

특히 진료실과 수술실을 채울 물적·기술적 인프라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최근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가 보건 분야로도 확대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준공식에서 11월까지 운영을 정상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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