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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내란 특검이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걸 두고 '답정너식 결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3일) 경북 안동 산불 피해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 무조건 추 전 원내대표를 구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수사했다며,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넘어오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면서,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법원에서 기각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계엄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는 국회 기능을 지키기 위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최선을 다했다며, 정치특검의 악랄한 정치보복이자 망신주기 쇼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추 전 원내대표는 장시간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도 전혀 없다며, 법을 정치의 흉기로 쓰는 정권은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단 사실을 명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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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넘어오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면서,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법원에서 기각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계엄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는 국회 기능을 지키기 위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최선을 다했다며, 정치특검의 악랄한 정치보복이자 망신주기 쇼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추 전 원내대표는 장시간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도 전혀 없다며, 법을 정치의 흉기로 쓰는 정권은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단 사실을 명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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