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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자지갑 가입자 수가 수백만 명에 달한다면서 자신들의 정보화 수준이 상당히 진전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열린 '전국 정보화 성과 전람회-2025'를 결산하면서, '삼흥 전자지갑'에 수백만 명의 가입자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삼흥' 외에도 '전성'이나 '만물상' 등의 전자지갑과 '화원전자은행' 등의 전자결제 관련 회사들을 소개하며, 전자결제 제도가 상당히 확산했음을 과시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전자결제를 강조하고 나선 건 현금과 달리 디지털 거래는 당국이 100% 추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동당의 경제·사회 통제권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변화로 해석됩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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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처럼 전자결제를 강조하고 나선 건 현금과 달리 디지털 거래는 당국이 100% 추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동당의 경제·사회 통제권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변화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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