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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중정상회담이 열린 당일 특수작전부대를 시찰하고, 무력 강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일), 인민군 제11군단 지휘부를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11군단은 소위 '폭풍군단'으로 불리는 최정예 특수작전부대로, 상당한 규모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부대 내 혁명사적관을 돌아보며 전군을 이 부대처럼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군으로, 영웅군대로 만들자는 것이 당의 의지이고 염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상황별 군사행동 계획을 보고받은 뒤 특수작전 역량을 강화발전 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침과 중요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투원들의 훈련을 참관하고 세상에서 가장 저열하고 비열한 적수라는 언급을 했지만, 한국이나 미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적대감을 드러내진 않았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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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부대 내 혁명사적관을 돌아보며 전군을 이 부대처럼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군으로, 영웅군대로 만들자는 것이 당의 의지이고 염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상황별 군사행동 계획을 보고받은 뒤 특수작전 역량을 강화발전 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침과 중요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투원들의 훈련을 참관하고 세상에서 가장 저열하고 비열한 적수라는 언급을 했지만, 한국이나 미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적대감을 드러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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