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한반도 평화, 남북한·중국·국제사회가 만들어 가야"

안규백 "한반도 평화, 남북한·중국·국제사회가 만들어 가야"

2025.11.01.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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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한반도 평화는 남북한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국제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재래식 전력 현대화는 역내 평화와 안정,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북 교류와 관계 정상화, 비핵화 구상을 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END' 구상을 소개하면서 중국 등 주변국들과 국제사회가 한국의 대북정책을 지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 장관은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나 양측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성과를 구체화 해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는 아세안 11개국과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8개 파트너 국가의 국방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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