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미 관세협상, 특별법 준비에 만전 기할 것"

민주 "한미 관세협상, 특별법 준비에 만전 기할 것"

2025.11.01.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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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APEC 기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타결된 관세협상과 관련해 특별법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가 관세협상 양해각서와 팩트시트를 발표하고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면, 심의 과정에서 투명하게 논의될 거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번 협상 타결은 우리 수출 기업에게 예측 가능한 통상환경을 제공하고, 반도체와 자동차 등 핵심 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외환시장과 투자 안전성도 충분히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한미정상회담에서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을 이끌어 내자 야당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아직 공식적인 평가를 미루고 있다며, 환영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곧 핵 추진 잠수함 개발과 건조를 위한 범정부 사업단이 꾸려질 예정이라며,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 국회의 지원이 뒤따라야 하는 만큼 국민의힘도 흔쾌히 함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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