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56%...10·15 주택대책 부정 평가 53%" [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와 한국리서치가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성인 남녀 천 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6%로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았습니다.

부정 평가 응답도 35%로 직전 조사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효과가 없을 거라는 부정 평가는 53%로 집계됐고, 효과가 있을 거라는 긍정 평가는 37%, 모름·무응답은 11%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원인으로는 과도한 투기성 수요 때문이라는 응답이 69%, 부족한 주택 공급 때문이라는 응답은 22%로 집계됐습니다.

주택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나 취 등록세를 낮추고, 보유세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52%로 반대한다는 응답 36%를 웃돌았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같은 39%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오른 25%로 집계됐습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나란히 3%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 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5년 10월 27일~29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YTN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