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보복받을까 봐 화환 보내"...최민희 "있을 수 없는 일"

이진숙 "보복받을까 봐 화환 보내"...최민희 "있을 수 없는 일"

2025.10.30.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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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재직 시절, 보복받지 않을까 싶어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자녀 결혼식에 화환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오늘(30일) 과방위 국정감사 마지막 날 증인으로 출석해, 방통위원장 시절 최 위원장이 결혼식에 화환을 보내달라 했다는 보고를 직원으로부터 받은 게 맞느냐는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의 질의에 사실이라고 답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김영관 방미통위 사무처장 전담직무대리는 방통위 측이 위원장실에서 화환을 요청한 바가 없다고 공식 확인했단 입장을 재확인하며, 이 전 위원장과는 상반된 주장을 했습니다.

최민희 위원장도 이 전 위원장에게 연락한 적이 절대 없고, 화환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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